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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5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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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NEDEF INNOVATIONS CO., LTD.

THE COLORS OF THE HOTEL990


MADE IN USA. 이 별것 아닌 3음절의 단어는 뉴발란스의 뿌리이자 자부심이었다. 그들은 제작하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고 브랜드 적 유산을 쌓아나가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왔다. 혁신, 기술 및 장인 정신으로 무장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수없이 많은 혁신적인 스니커즈를 만들어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뉴발란스의 상징적 스니커즈인 모델 990이다.


1978년, 뉴발란스의 오너 짐 데이비스는 디자인 팀에 디자인과 인체 공학적 기능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스니커즈를 제작하자는 의견을 냈고 1982년, 모델 990이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이게 된다. 1,000점 만점에 990점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990은 그렇게 4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막상 출시될 당시, 990이 뉴발란스의 상징적 모델이 되리라고는 아무도 확신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990이 10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인데, 그 당시 일반적인 스니커즈 가격이 50달러 언저리를 맴돌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출시 가격 자체부터 이미 도전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우려는 얼마 지나지 않아 불식되게 되는데, 뉴발란스는 990의 초기 목표 판매량을 첫해 5,000켤레로 설정하였으나 990은 6개월 만에 그 열 배인 50,000켤레를 판매하기에 이르렀고 주춤할 기세를 보이지 않으며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게 된다.


1982년, 990이 첫선을 보인 이래 990은 Made In USA, 즉, 미국 내 제작이 그 혁신적인 모델의 핵심적인 부분이었다. 990 같은 경우, 다른 모델의 스니커즈가 개발되고 출시되는 와중에서도 미국 내 제조를 원칙으로 하였다. 그 단순한 이유가 다른 유수의 스니커즈 회사들과 구별되는 부분이자, 뉴발란스만의 문화와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이는 뉴발란스가 제품의 품질에 있어서 한 치도 물러나지 않겠다는 일종의 선언을 한 것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 원칙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으며 그 의미는 자신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실은 그간 스니커즈 분야에서 존재해왔던 어떠한 편견을 깨뜨리는 것이었고 스니커즈 자체만으로도 '명품'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었다. 이로 말미암아 자연스럽게 오랜 전통과 기술, 장인정신을 담아 제품을 탄생시키는 에르메스(HERMES)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하여 호텔990을 에르메스 오마주를 통해 표현하는 동시에 오렌지 컬러를 채택하여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하였다.




THE ORIGIN OF THE NEW BALANCE


뉴발란스는 1906년 영국 출신의 이민자 윌리엄 J 라일리에 의해 매사추세츠주의 보스턴에서 탄생하였다. 처음부터 우리가 익히 아는 스니커즈를 만들던 것은 아니었다. 발에 장애가 있거나 경찰, 소방관, 우체부 등 온종일 서서 일하느라 발에 무리가 많던 사람들을 위해 ‘아치서포트’(Arch Support: 지지대가 있는 신발 깔창)를 제작하는 것에서부터가 시작이었다. 재미있는 건, 닭 발에게서 영감을 얻어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이다. 뉴발란스 창립자인 윌리엄 J 라일리는 닭 발톱이 3개임에도 드러나는 완벽한 균형감에 매료되어 아치서포트와 교정화를 개발하였다. 지금의 뉴발란스라는 브랜드명도 불균형한 발에 새로운(New) 균형(Balance)을 창조한다는 개념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후 1938년, 최초의 러닝화를 개발하였는데 이 신발은 보스턴 지역의 러닝클럽 ‘브라운 백 해리즈’ 의뢰로 제작되었으며 어퍼 부분에 캥거루 가죽을, 밑창에는 크레이프 솔을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그 클럽 소속의 다니엘 맥 브라이드는 뉴발란스의 신발을 신고 로드 레이스에 참가하였고 스포츠 분야에 있어서 뉴발란스의 인지도는 점차 높아지게 되었다.

그로부터 3년 후인, 1941년 뉴발란스는 주문자 생산방식을 통해 러닝화, 농구화, 야구화, 테니스화, 복싱화를 제작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접근해 나갔으며 1960년대에 들어서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발 볼에 따라 사이즈를 맞추는 혁신적인 스니커즈를 개발하였다. 그렇게, 1961년 최초로 발 너비에 따른 사이즈 구분과 물결 모양의 밑창을 가진 트랙스터 러닝화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내에서 큰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후, 1972년 짐 데이비스가 회사를 인수하면서부터 뉴발란스의 전성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비즈니스 분야에서 특출난 능력을 보여주던 짐 데이비스는 스스로 회사를 경영하고자 하였고 그 때 마침 마주하게 된 뉴발란스를 과감하게 인수한다. 당시, 뉴발란스는 아치서포트와 교정화 제조로 길러진 기술력이 스니커즈 업계에서도 높은 수준이었기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컸다.



인수 이후, 러닝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모델 205와 320과 같은 러닝에 최적화된 스니커즈를 제작하였고 이는 수많은 러너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된다. 대표적인 예로, 1975년 뉴욕 마라톤 챔피언인 톰 플레밍은 당시 대회에 모델 320을 신고 우승하였다. 그 이후에도, 짐 데이비스는 회사의 본원적 가치를 신발의 착화감, 활동성 그리고 제품개발에 두었고 뉴발란스 고유의 ‘N’로고를 제작하여 뉴발란스의 정체성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